보드게임

[보드게임]레이크홀트 한글판 개봉기 및 후기

쿠왕. 2019. 4.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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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레이크홀트(Reykholt) 한글판 / 4인플 / 평점8.1

 

별빛바다에서 아키텍추라와 함께 구입한 우베작가의 레이크홀트(Reykholt) 개봉기 및 플레이 후기입니다.

예약판매 특전으로 추가 프로모 카드 '오두막'과 식탁보의 한국어판 카드와 미니확장인 스타트업-재정지원 타일세트, 그 외에 설명서 수정스티커와 수정이 필요한 카드가 몇장이 같이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배경의 경작 레이싱게임으로 인원1-4명의 긱난이도 2.29의 게임입니다.

레이싱게임인데 스토리모드로 1인플레이가 가능한게 특이하네요.

 

박스 뒷면에 구성물과 간략한 게임정보가 인쇄되어있습니다.

박스오픈샷입니다.

토마토, 양배추, 버섯, 컬리플라워, 당근 5가지 작물컴포입니다.

색깔별 농장관리자와 일꾼컴포입니다. 동그란 일꾼컴포에 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두묶음의 카드세트입니다. 선플레이마커카드와 온실카드, 서비스카드 뭉치와 스토리모드카드뭉치가 있습니다.

한글규칙서입니다. 상자크기와 비슷하고 글자가 큼직해서 읽기 좋습니다.

양면게임보드입니다. 앞뒷면으로 2인/3,4인용으로 사용합니다.

펀칭타일 3장입니다. 작물보관박스 5개와 여분작물타일, 라운드타일 등이 있습니다.

룰북에 수정스티커를 붙이고 작물보관함을 조립합니다.

 

 

카페에서 4인플을 해보았습니다.

자기차례에 3명의 일꾼을 각각 보드판의 원하는 액션칸에 놓고 그 액션을 수행합니다.

온실을 얻고 작물을 심기, 서비스카드얻기, 수확하기 등의 액션을 작업단계동안 일꾼을 놓고 수행합니다.

수확단계에서는 심은 작물을 온실당 하나씩 수확을 하고 관광단계때 관광트랙에 표시된 작물을 내고 농장관리자를 전진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보너스전진을 꼭 사용해야하는데 표시된 작물을 받고 한칸 전진할 수 있습니다.

이 보너스전진을 잘 이용하면 필요한 작물을 얻거나 다음전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실타일은 5종류로 3,4,5,6,랜덤온실이 있습니다.

심을수있는 수가 적을수록 희귀한 작물(당근)을 심을 수 있습니다.

각 온실마다 심을 수 있는 가장 희귀한 작물이 금색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서비스 카드로 첫플이라 A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서비스카드는 A-E세트까지 각세트당 6장씩으로 플레이합니다.

서비스카드가 3장남았을때부터 서비스카드를 가져갈때 토마토, 양배추, 버섯 순으로 보너스를 받습니다.

처음에 온실을 늘리면서 작물을 종류별로 심고 수확하다보니 7라운드동안 관광트랙의 마지막쯤까지 갈수 있겠냐 싶었는데 거의 끝까지 갈수 있었습니다.

온실획득, 작물심기, 수확, 서비스카드 선점 등 하고싶은 액션은 많은데 매 라운드당 3명의 일꾼뿐이고 순서에 따라 좋은액션을 선점당하면 뒷플레이어는 답답함을 느끼면서 전략을 조금씩 수정해야 합니다.

후반에는 한칸전진하는데 필요한 작물이 많아져서 초반에 얻어둔 온실과 작물을 내고 한칸 또는 두칸 전진할수 있는 액션이 소중해집니다.

 

4인플 플레이시 대략 1시간 조금더 걸렸는데 다른후기처럼 일꾼놓기게임의 입문으로 매우 좋습니다.

서비스카드에 따른 리플레이성과 스토리모드가 포함되어있어 다음에 또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레이싱이라는 직관적인 승부요소에 따라 누가 1등을 하는지 쉽게 파악이 되고 보드판에 한글로 액션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있어 첫플인데도 룰북을 거의 안보고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인요소도 충분히 있어 이기기위해서 전략을 잘세우고 다른사람이 선점하는 액션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고 보너스전진을 어떻게 사용할지 등 생각할 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일꾼놓기 게임으로 꽤 재미있었습니다.

 

개인평점은 8.1/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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